서론

최근 비가 자주 내려 리덕스의 아이콘을 비 구름 표시로 꾸며봤다.
React를 마스터해보겠다 마음 먹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공부를 하다보니
다루고 싶어지는 스택들은 점점 많아지고 얕게가 아닌 깊게 들여다봐야할 필요성을 새삼 깨닫게 된다.

그래서 최근 관심을 깊게 가지고 공부하고 있는 영역이 Redux이다.
리덕스에 대한 첫 인상은 막연한 중요성이었다.
왜 사용해야하는지, 왜 리덕스가 매력적인 라이브러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요하니 분명 사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만 사실로 남아서 그랬던 것 같다.

더 이상 미루면 사용도 막연하게만 할 것 같아서
잠시 노드를 내려놓고 리덕스를 공부하고 집중하기 시작했다.
아직 더 공부 중이니 오늘은 1편으로 작성하고 점차 업데이트하며 내용을 추가해두고자 한다.

Redux가 도대체 뭐야 ?

리덕스가 도대체 뭐길래 중요하다 여기는 것이고, 아주 매력적이라고 말하는 것일까 ?
그걸 알기 위해 다시 기초로 돌아가 Vanilla JavaScript를 작성하고
해당 기능을 리덕스로 구현해보며 몸으로 체감했다.
그 결과 리덕스는 정말이지 상당히 어메이징한 라이브러리라는 것을 깨닫는다.

리덕스란 기본적으로 자바스크립트 어플리케이션들의 상태를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전까지 오해하고 있던 것 중 하나는 리덕스는 항상 리액트와 단짝 같은 존재라
리액트의 라이브러리라고만 생각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알고보니 리덕스는 리액트의 라이브러리가 아니라 자바스크립트의 라이브러리라는 것이다.
이 말은 꼭 리액트가 아니어도 자바스크립트라면
뷰나 앵글러 등 어디서나 리덕스를 가져다가 쓸 수 있다는 말이다
물론, 리덕스가 리액트에서 사용되면서 더 유명해지고 보급된 건 사실이다
그러나 리액트 의존적이라는 오해는 삼가야한다.

Redux가 멋진 이유

정말이지 상당히 멋지고 매력적인 라이브러리다.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는 데이터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나 업데이트 했어요 반영해주세요.’
라는 여부를 알려야하는데 반해
리덕스는 HTML에게 무언가가 바뀌었다고 알려주기 위해 함수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여기는 경험해보고 점차 멋진 이유를 추가해놓고자 한다.